HOME| 2017년 패시브하우스 수준 설계지준 강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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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13.03.22 조회수 : 5670 첨부파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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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 새로 짓는 주택은 패시브하우스 수준으로 에너지 설계기준 강화된다. 국토부는 목표연도까지 연간 난방에너지 소비량이 기존 단독주택의 1/10(약 1.5ℓ/㎡) 수준이 되도록 하기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단계적으로 강화된 기준이 시행된다. 패시브하우스란 신재생에너지 등을 활용해 설비를 추가하는 방식이 아닌 기존의 단열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방식으로, 태양열 등 자연에너지 활용을 극대화한 저에너지 주택이다. 국토해양부는 「건축물의 에너지절약설계기준」을 개정해 건축물 에너지 성능이 더욱 향상된 에너지절약형 녹색건축물의 보급 및 확대에 기여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이 2월 23일 공포ㆍ시행됨에 따른 「건축물의 에너지절약설계기준」의 개정ㆍ고시이다. 이번 개정사항은 2013년 9월 1일부터 시행되며, 이날 이후 건축하거나 에너지절약계획서를 제출하는 건축물은 개정 규정을 적용받게 된다. 「건축물의 에너지절약설계기준」은 건축물 단열기준 이외에 추가적으로 지켜야 하는 건축ㆍ기계ㆍ전기 및 신재생에너지 사용에 관한 의무 및 권장사항이다. 특히, 에너지관리가 필요한 건축물은 의무ㆍ권장사항을 모두 고려하기 위해 의무적으로 ‘에너지절약계획서’ 제출해야 한다. 에너지절약계획서의 세부 검토항목은 의무사항과 권장사항으로 나뉘는데, 부문별 의무사항은 ▷(건축) 부위별 단열 최소기준 준수 및 방습층 설치, 방풍구조 ▷(기계) 냉ㆍ난방기기, 환기설비, 배관 및 덕트의 보온 준수 ▷(전기) 대기전력설비ㆍLED 등 고효율기기 사용 등이다. 권장사항으로는 건축ㆍ기계ㆍ전기ㆍ신재생에너지 사용 등 부문별로 ▷(건축) 환기를 위한 자연채광용 개구부, 야간단열창, 옥상조경, 방풍실, 인동간격 ▷(기계) 냉ㆍ난방기기의 효율, 폐열회수형 환기장치, 에너지 절약적 제어방식 ▷(전기) 고효율전동기, 조명 자동제어설비, LED 조명기기, 대기전력저감 우수제품 ▷(신재생) 냉방ㆍ난방ㆍ급탕부하 및 전기용량에 대한 신ㆍ재생에너지 용량 비율 등이다. ■주요개정 내용 ① EPI 검토서 평가기준 강화=건축물의 냉난방에너지 절감을 위해 외벽, 지붕, 바닥, 창 및 문 등 부위별 단열기준을 10~30% 강화하고, 건축허가 기준인 건축물의 EPI(에너지성능지표) 합계 점수를 현행 60점 이상에서 ‘65점 이상’으로 강화했다. 이에 따라 외벽 단열재 두께는 85mm 이상에서 ‘120mm 이상’으로, 창호는 복층유리에서 ‘로이복층유리’ 수준으로 강화된다. ② 에너지절약계획서 제출대상 확대=중소규모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에너지절약계획서 제출대상을 5백㎡ 이상으로 확대했다. <본지 표 참조> 현재는 아파트·연립주택, 2천㎡이상, 숙박·의료시설, 3천㎡이상, 판매·업무시설 등에만 적용되지만 앞으로는 구분 없이 연면적 합계 5백㎡ 이상 건축물은 에너지절약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③ 에너지 소비총량 적용대상 확대=건축물의 부위별 평가에서 건축물 전체의 에너지성능을 정량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도입된 ‘에너지 소비총량’ 제의 적용대상을 연면적 합계 3천㎡ 이상 업무용 건축물로 확대했다. 현재 1만㎡이상 업무시설에서 9월1일부터 3천㎡이상 업무시설로 확대되며, 향후 모든 건축물에 대해 부위별이 아닌 건물 전체에 대한 에너지 성능을 평가할 방침이다. ④ 배점 상향 및 추가 항목= 에너지성능지표 평가시 에너지효율 향상 효과가 높은 항목에 대해 배점을 상향조정했다. 외벽 평균열관류율은 ‘27→34점’으로, LED 조명비율은 ‘3→4점’, 신재생에너지설비 설치는 ‘3→4점’으로 상향됐다. 또한, 센서가 창문개방을 자동 감지해 냉난방기 전원을 차단하는 시스템인 창문연계 냉난방시설 자동제어시스템 설치를 평가항목에 추가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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