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차이나머니 2000억원 투자 정동진에 복합관광타운 개발 | |
|---|---|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14.10.20 조회수 : 4586 첨부파일 : | |
|
제주도의 부동산 투자에 몰리고 있는 중국 자본이 해돋이 명소인 강원 정동진까지 뻗친다. 15일 강원도에 따르면 중국계 투자회사인 샹차오홀딩스는 최근 춘천 사무실에서 ‘정동진 차이나 드림시티 조성사업 선포식’을 갖고 오는 2018년까지 진행할 프로젝트 일정과 조감도, 종합배치 계획 등을 공개하는 등 본격적인 조성사업에 착수했다. 중국 투자자들이 설립한 한국법인 샹차오홀딩스는 강릉시 정동진 일원 50만1000㎡의 부지에 2017년 11월까지 2000억 원 이상을 투자해 호텔과 콘도를 건립할 계획이다. 비탈진 경사면을 이용해 계단식으로 지은 테라스하우스와 쇼핑몰, 연회장, 공연시설 등 부대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또 동해바다의 절경과 산자락이 만나는 수변 지역의 자연경관을 살리고 한국적 전통문화와 풍경이 중국적 문화와 어우러진 공간에서 체류하며 쇼핑과 엔터테인먼트 등을 즐길 수 있도록 ‘복합문화관광형 차이나타운’으로 개발키로 했다. 샹차오홀딩스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이전 최소 3개월 동안 시범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올해 안에 개발계획을 구체화한 뒤 인허가 절차 등을 거쳐 이르면 내년 말 착공할 예정이다. 샹차오홀딩스는 이 사업이 준공되면 경제적 파급효과 유발액이 약 1조9500억 원, 고용유발 인원은 3890명으로 분석했다. 강원도 관계자는 “차이나 드림시티 조성사업은 관광업 분야 외자유치 가운데 중국 자본이 동해안에 투자하는 첫 사례”라며 “중국 자본가·관광객들에게 강원도와 동해안에 대한 인지도를 크게 높여 투자 확대와 관광객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
| 이전글 | [당선]인천보훈병원 설계공모 |
| 다음글 | 건축업계 “가장 바람직한 발주방식은 설계공모” |
|
|